■ 한미약품 주가 전망
기술 수출했던 신약 프로젝트의 상업화를 기다리는 한미약품입니다. 현재 120일선 바닥에서 강하게 올라오며 전 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기술수출계약 해지 이후로 한미약품 주가는 전 고점인 76만원에서 현재는 37만원 수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 다양한 R&D 모멘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미약품 주가는 저점매수로 가져가기에 좋은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2020년 3분기대규모의 적자 실현으로 악재를 해소하고 기술이전 물질들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한미약품 주식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럼 한미약품 주가 분석 전에 앞서 기업분석을 해보겠습니다.
■ 한미약품 기업 분석
1) 한미약품 지배구조
2020년 9월 기준 한미약품의 지배구조도 입니다.
2) 한미약품 R&D 지속적 투자
한미약품은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쏟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 1조 1136억원 대비 18.8%의 2,098억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사인 서울연구센터,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 연구센터, 경기도 평택의 바이오 공정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의 제제 연구센터, 중국 북경의 북경한미센터, 경기도 시화의 한미정밀화학연구소의 R&D 인원을 합산하면 550명이 넘는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한미약품 생산 인프라 구축
팔탄공단은 글로벌 완제품 생산기지로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 ODM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평택공단은 바이오 신약 글로벌 임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한미정밀화학은 유럽세파항생제 원료시장의 30%를 점유하며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4) 3분기 실적요약
■ 한미약품 주가
악재는 모두 반영되었으나 기대감은 아직 미반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20201년 오락솔과 롤론티스 미국 허가 승인을 받게되면 마일스톤 유입과 매출 로열티 유입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또한 트리플 어고니스트의 임상 진척에 따른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같은 경우 포이오티닙 코호트 3 데이터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 기술적분석
지난 8월경 전 고점을 찍고 내려와 26만원 라인에서 지지를 보이고 현재 강하게 상승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720일선에 올라타고 있으며 최근 아래꼬리를 달고 5일선을 따라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40만원 라인에서 매물대를 소화하며 전 고점 43만원 라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수급분석
최근 기관의 수급이 눈에 띕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투신 등이 강하게 매수세를 보여주며 주가탄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투자 분석 포인트
현재 한미약품 주가에 대한 증권사의 다양한 리포트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각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제시가 무색하게 30만원 초중반대를 강하게 돌파하고 40만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개발 이벤트를 기대하면 전 고점인 43만원 정도를 목표가 정도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백신개발 이후 위탁생산의 전초기지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기대가 됩니다. DNA백신 연 1억회, mRNA백신은 연 10억회 백신을 생산 할 수 있는 규모라서 모더나 또는 화이자 같은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체결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한미약품 주가 추이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